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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전주입니다. 날씨가 많이 풀렸네요. 매섭게 춥던 겨울이 이렇게 꼬리를 내리나보네요.

 

따뜻한(?) 날씨를 즐기고자 검단산 나들이를 갔습니다.

 

검단산도 여러 등산로가 있습니다. 저희 가족이 간 곳은 네비에서 "기와집순두부"를 치면 나옵니다. 팔당댐을 조금 지나 산으로 한참을 따라 올라와야 합니다.

 

기와집순두부 집이 차로 올라갈 수 있는 가장 높은 곳입니다.

 

밥을 안먹더라도 이 곳에 주차하면 됩니다. 물론 주차비 같은 건 없고요.

 

 

 

 

 

근데, 기와집순두부 집도 알려지지 않은(?) 맛집입니다. 제 핸드폰에 깔려 있는 맛집 어플에는 찾아봐도 안나오더라구요. 하지만, 아는 사람들은 다들 찾아 오는, 사람도 무지 많은 맛집 맞습니다!

 

 

 

밥을 먹고 나오면 이렇게 비지도 챙겨주시네요. 이 비지는 집에 가지고 와서 그 다음 어디로 사라진 걸까요?

 

이제 배도 빵빵해졌겠다. 검단산 나들이에 나섭니다.

 

차를 타고 많이 올라왔지만, 정상까지는 여기서도 2시간이 넘게 걸리네요.

이렇게 자기 몸 하나 간수 못하는 애들을 데리고 산을 올라간다는게 너무나 무리에요. 저 어릴땐...이런 소리하면 꼰데가 되겠죠.

 

상준이는 '히말라야' 영화를 찍나봐요. 자기딴엔 안전하게 갈려고 저러나본데, 저게 더 위험해 보여요.

 

 

어쨌든 앞으로라도 자주 산에 데리고 다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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