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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2월 28일(일) 경복궁을 다녀왔습니다.

 

가볍게 2시간 보고 점심을 먹으러 가면 되겠다는 가가벼운 생각으로 갔다가 거대하게 큰 규모에 압도되어 결국 경복궁은 들어가보지도 못하고 다음 방문을 기약하며, 다음 방문과 합쳐서 블로깅을 할 참이었으나, 방문도 늦어지고 하는 까닭에 블로깅도 나눠서 하는 걸로...

 

경복궁에 경복궁만 있다고 생각하면 착각이에요.

 

 

경복궁 나들이는 크게 3가지 섹센으로 나눠 볼 수 있어요. 첫번째가 경복궁이고요, 둘째가 국립고궁박물관, 셋째는 국립민속박물관&어린이박물관이에요.

 

각각 따로따로 나들이 방문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하루에 몰아서 다 보자 치면 가능은 하겠지만, 넓기도 워낙 넓고 멀어서 체력이 배겨나지 못할거에요.

 

 

좀 알아보고 갔다면 좀더 효율적으로 즐길 수 있었을텐데 저희 가족은 좀 헤맸네요.

 

어쨌든, 세곳 모두 주차는 경복궁에 하시면 됩니다.

 

주차 요금은 본 2시간 2천원, 기본 2시간초과 15분당 500원, 그러니까 2시간까지는 2천원인데, 2시간 넘어가면 1시간당 2천원인거죠.

 

저희 가족은 10시쯤 와서 주차장을 편하게 주차했는데, 12시 넘어가니 주차하려는 차가 길게 줄을 서있었어요. 아마도 삼청동길에 놀러와서 주차하려는게 아닌가 싶어요. 하여튼, 주말엔 점심시간은 피하는게 좋을 것 같네요.

 

일단, 경복궁 입장료는 직접 싸이트에서 확인 하시길

 

http://www.royalpalace.go.kr:8080/content/guide/guide01_tab01.asp

 

 

저희 가족은 경복궁에 왔지만 일단 날이 춥다보니 오늘은 경복궁은 안들어 갔네요.

 

 

 

수문장 복장 체험이 있어서 일단, 참여. 선착순이라는데, 뭐 그렇게 경쟁이 있고 그런거 같지는 않네요. 그냥 시간 맞으면 할 수 있고, 시간 안맞으면 기다리기 뭐하니 그냥 못하는 그 정도에요.

 

근데, 옷이 너무 이쁘네요. 수문장 복장을 입혀놓으니 도련님이 되었네요.

 

 

문지기 분들과도 평화롭게 한컷. 외국인들도 무지 많네요.

 

 

경복궁은 다음에 가기로 하고 일단, 국립고궁박물관으로 갔어요. 아주 기똥차게 좋고 그런건 아니지만, 아이들이 볼만해요. 

 

 

 

 

 

 

 

 

 

 

아이들은 고궁박물관에서 벌써 그로기 상태가 됐네요. 어쨌든, 다음 장소 어린이박물관으로로 떠납니다. 어린이박물관은 국립민속박물관 옆에 있어요.

 

한참을 걸어가야 해요. 정말 한참을. 근데, 관람시간대가 있는건지, 와이프가 시간이 많이 걸려서 관람이 안된다네요.

 

결국 경복궁 와서 수문장 복장체험하고 국립고궁박물관 본게 끝이네요. 걸어다니기만 많이 하고.

다음을 기약합니다.

 

 

 

어린이박물관 앞에서 그래도 조금은 놀께 있네요. 아주 헛걸음은 아니라 그나마 다행이에요. 

 

 

 

 

 한복을 입는게 요즘 여학생들에게 유행이라네요. 많은 여학생들이 한복을 곱게 입고 있는데, 참 보기 좋았습니다. 따뜻한 봄에는 저희 아이들도 한복 입혀서 경복궁에 가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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