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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5월 5일~7일 여주 호수산장캠핑장에 왔어요.
캠핑 오고 싶은걸 눈치보여 휴가를 못냈는데,
박근혜 각하가 휴가를 주셨네요. 길이 막힐까 싶어 8시 30분쯤 출발했는데 다행히 많이는 안막히네요.

여기 자리는 선착순이에요. 대부분 자리가 그리 나쁘지 않지만 방방이장 근처, 수영장 근처 등 선호하는 자리가 있다면 빨리 가시는 방법밖에.

여기가 우리집 싸이트

이건 우리집에서 본 풍경. 주차장이에요.

여기가 주차장. 물론 싸이트 앞에 주차하는 자리도 있어요.

주차장에서 조금 올라가니 수영장이 나오네요. 6월중이면 오픈하겠죠.

이제는 우리집 반대편으로 가봅니다.

방방장과 모래놀이터가 있어요. 방방장 크기가 좀 아쉽네요. 너무 많은 아이들이 있다보니 놀기 힘들어요.

그 옆이 개수대건물. 화장실, 샤워실, 개수대가 다 모여 있어요.

따뜻한물 잘나와요. 화장실, 샤워장 다 깨끗한 편이에요. 비가와서 흙묻은 신발로 들어가니 좀 지저분해지긴 하지만 관리를 열심히 하시는 듯

개수대 건물 앞은 이렇게 호수. 호수가 이쁘거나 그렇진 않아요. 전혀. 있으나 없으나에요.

이렇게 호수 주변에 싸이트를 구축할 수도 있어요.

이건 매점건물. 급하게 필요한 건 조금씩 갖춰 놨는데, 물건이 많지 않아요.
2박3일 머무느라 얼음물 사려보니 얼음물은 없네요. 여름되면 있겠죠.

캠핑장에서도 야구만 하고 싶은 상준이.
 캠장에서 캐치볼 많이 해주고 왔어요.
야구 캐치볼 해주는 아빠들이 꽤 있네요

점심은 김밥 계란뭍혀 먹기.
캠장에서 맥주랑 먹으니 맛나네요.

캠핑장 밖엔 뭐가 있을까 산책을 나섭니다.

나가자 마자 바로 이런 분위기에요. 캠핑장이 산인지 매우 헷갈립니다. 캠핑장이 움푹 들어가 있어서 안에서는 산 같지만 밖에서 봤을 땐 산이라 하기 그래요. 정말 산속캠장 생각하고 가지는 마시라는.

아이들이 땔감을 보태네요. 주워쓸 땔감이 많지는 않아요.

아직 밤에는 쌀쌀하네요.

이렇게 하루가 지나갑니다.

딱히 이게 맘에 안들어 하는거 없는 캠핑장입니다. 호수가 있어선지 모기가 좀 있긴 하지만.

그렇다고 너무 맘에 들어, 좋아 하는 장도 아니네요.

여주아웃렛도 차로 20분이면 갈 수 있으니 간김에 들리는 것도 좋겠네요.

어쨌든 2박3일 잘 쉬다왔어요.
2016년 첫 캠핑을 마치며, 다음 캠핑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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