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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월 3일 서울숲에 왔습니다.
처음 서울숲이 생겼을 때 잠깐 들리곤 처음이네요.
그냥 공원일뿐 뭐 있겠어 하는 생각에 굳이 여기까진 안왔습니다.
집근처 공원도 많으니까.
하지만 오늘 서울숲을 방문하곤 서울숲 팬이되었네요.


날씨는 구름. 산책하기는 가장 좋은 날씨네요.
주차요금은 싼편은 아니에요. 물론 입장료라 생각하면 쌈니다. 주차료 감면이 있는건 블로깅하면서 저도 지금 확인했네요.

서울숲은 그늘막을 설치할수 있습니다. 여름에는 여름캠핑장도 운영하네요. 캠핑장이라기보다 그냥 데크를 대여하는 것뿐이지만. 데크 1만원에 빌려서 하루를 보내는 것도 여유롭고 좋겠네요.

서울숲은 행사도 많이 하나봅니다. 사전에 확인하고 오세요.

우리 가족이 갔을 때는 성동가족놀이터 썬데이파크 행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아이들과 골판지 박스로 집 만드는 행사에 참여하고, 각종 게임도 신나게 즐겼습니다. 행사가 홍보가 잘안됐는지(사실 어디에도 홍보를 찾을 수가 없네요) 사람이 많지 않아 기다리지 않고 바로바로 게임에 참여했습니다. 7월 16-17일날 또 한다고 하네요. 일정 없으면 또 가도 좋을 정도에요.

기념품까지 챙겨준다능

나비정원도 대박이네요. 서울숲이 그냥 공원으로만 알았지 이런 시설이 있는지는 도착해서 알았네요. 지금까지 다녀본 나비정원중 가장 나비들이 훌륭하네요. 커다란 나비들의 느린 날개짓, 꽃에 대롱을 꽂고 꿀을 빨아먹는 모습이 너무 선명히 보이네요. 나비들이 사람을 전혀 의식하지 않는 모습.

나비정원옆 곤충식물원도 아이들 있는 일부러라도 한번 찾아갈만 합니다.
규모도 큰게 어린이대공원 식물원느깜도 나네요.

이제 우리가족이 가는 곳은 꽃사슴 먹이주기. 가는길의 연못(?)의 물이 맑네요.

꽃사슴 먹이는 아무 때나 줄 수 있지만 2시나 3시반에 가면 더 가깝게 만져가며 먹이를 줄수 있습니다.
예약은 안해도 시간되면 들어갈 수 있어요.

이건 아무때나 줄 수 있는 먹이.

이건 먹이주기 체험 교실

결국 서울숲 본진은 못가고 집으로 컴백했네요. 다음엔 서울숲 본진 탐방을 위해 다시 방문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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