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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월 9일 광나루수영장에 왔습니다. 한강수영장은 싸고 집에서 가까워서 매년 방문하네요.

값싸고 넓은 수영장으로 만족도가 높습니다.

우리가족이 간 곳은 광나루수영장. 지금은 광나루라고 하면 광진구 광장동에 광나루역을 생각하기 쉬운데요. 광나루수영장은 강동구 천호동, 암사동 중간쯤 있습니다. 광나루는 과거 이곳에 있던 나루의 이름이라 강북단, 남단 모두 과거에는 광나루였던거죠.

이용요금이 정말 너무 싸죠. 어른 5천원,어린이 3천원입니다. 거기에 다둥이 카드가 있다면 이 역시 반값이에요. 근데 의료보험증이나 가족관계 증명서등인 필참입니다. 안가져 가면 할인적용 못받아요. 전부 확인해서 큰소리로 항의하시는 분들도 계시네요. 유연하게 해도 될 것같은데, 유연하게 안해주면 지킬 수밖에요.


주차요금도 참조하세요. 수영장 이용시 주차요금 50%할인해줍니다. 우리집은 다둥이카드 이용하니 주차료까지 해도 2만원이 안넘네요.


물 좋아하는 우리집 아이들. 오늘은 날씨가 너무너무 덥네요. 딱 야외수영장 즐기기 좋은 날씨에요.

예전엔 여자분들은 캡모자만 써도 뭐라 안했는데, 안전요원들이 수영모 안쓰고 풀에 들어가는 걸 철저하게 감시하네요. 많은 사람들이 이점을 불만토로 하는데 어쨌든 관리가 깐깐해진 것같아요.


쉬는시간은 매시각 45분부터 15분간입니다. 그리고 점심시간은 1시간 쉽니다.
예전엔 점심시간 쉬는 건 없었는데, 지금 생각하니 점심시간 휴식이 없으면 안전요원이 교대로 밥을 먹어야 하니 점심시간은 그만큼 안전요원이 부족했었을 것같네요. 좀 불편하지만 1시간 쉬는 게 안전요원 공백이 없겠네요.

저희는 점심은 햄버거로.

밖에서 전단지를 주네요. 미리 알았으면 더 좋았을 것을. (저희는 이 치킨집 알지도 못하는 집입니다)

수영장 매점에서 사발면, 떡복이,치킨 등등 종류도 다양하게 많이 팝니다. 근데 당연히 좀 비싸죠. 당연한 겁니다. 편하니까요.

어린이 바이킹도 있네요. 3천원이랍니다.

 
화장실, 샤워장, 탈의실 등 있어야 할 건 다 있습니다. 조금 부족하다 느끼실 분들도 많이 있겠지만, 전 이 정도면 만족입니다.

수영 끝나고 나와서 한강 잔디밭에서 놀다 가는 것도 좋겠네요. 체력이 좋으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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