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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월 27일~29일 여수 2박 3일 일정의 숙소는 한옥호텔 오동재입니다.

한옥호텔은 처음이라 어떤 모습일지 궁금했습니다. 호텔이 아니라 민박의 모습이 아닐까 하는 아주아주 조금의 의심도.

결론부터 말하면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여수 가실 계획이라면 숙소는 오동재로 하셔도 만족하실 거에요.

낙안읍성 들렸다 여수 가는 길. 휴가라서 제 느낌만 그런건지 길도 참 이쁘네요.

드디어 한옥호텔 오동재 도착. 위치는 조금 애매해요.15분쯤 걸어내려가면 엑스포광장에 갈수는 있어요. 바다가 내려다 보이네요.

한옥호텔은 1층 단층이라, 주차는 본인 방앞에 할 수 있어요. 이게 무지 편한 장점. 방앞에 차가 있으니 이동이 정말 편하죠.

방은 평형마다 다르겠지만 우리가족이 묵은 곳은 거실 하나 방 하나. 묵직한 원목들에서 풍겨나오는 나무 냄새. 너무 편안하고 행복하게 만드네요.

거실 앞에는 조그만 정원도 있어요. 정원에서는 특별히 할 수 있는 건 없고 관상용이긴 합니다. 정원이 품격을 높여 주네요.

저희는 이용하지 않았지만 식당이용에 참고하세요.

산책할 곳이 없긴 한데 그래도 호텔 주변을 쭉 둘러봅니다. 한쪽 모퉁이에 토끼가 있네요.

두꺼운 요를 깔고 자는 기분 정말 상쾌합니다.
한옥호텔 오동재가 너무 더워서 힘들었던 이번 휴가의 베스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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