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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5월 3일~4일 변산반도 여행을 갔습니다.

채석강은 해질 무렵 갔습니다. 사람이 정말 많네요. 변산의 유명한 관광지 답군요.
무료로 운영되는 큰 공용주차장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바다를 보자마자 달려가는 상준이. 애나 어른이나 바다를 좋아하는 건 매 한가지인가 봅니다.

쉬는 날이라 그런지 사람이 정말 바글바글합니다.

채석강의 이러한 단층모양이 과거 강이었던 흔적일까요?
사실은 당나라 시인 이태백이 술을 마시며 놀았다는 중국의 채석강과 흡사하다고 하여 ‘채석강’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전 이곳이 예전에 강이었다고 알고 갔었네요.

기암절벽이 장관입니다. 사람도 많고요.

모터보트 타는 곳도 있네요.

다음날 오전에는 수성당과 적벽강을 찾았습니다.

수성당에 유채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네요.

수성당은 서해를 다스리던 여해신과 그의 딸 8자매를 모신 신당이랍니다. 믿거나 말거나 심청이가 빠진 곳이 이곳 앞바다라는 소문을 내고 있네요.

건너편에 채석강이 보입니다. 가까워요.

수성당 바로옆 적벽강으로 갑니다. 이곳도 마찬가지로 중국의 적벽강과 주위 풍광이 비슷하다 하여 적벽강으로 불립니다.
예전에 이곳의 지휘 높은 사람이 중국에 갔다왔나 보네요.

적벽강은 바닥에 깔린 바위가 압권이네요. 파식대라 한다는 군요.

황토색 파식대와 주상절리도 멋지군요.

아이들은 고둥, 소라게 등을 잡느라 정신이 없네요.

아이들이 1시간동안 잡은 겁니다. 어차피 놓아줄 거지만 너무 즐거워하네요.
개인적으로는 채석강보다 적벽강쪽의 경관이 더 좋네요. 하지만 채석강이 대명리조트에서 걸어서 5분이면 갈 수 있고, 번화가쪽이라 더 유명한 듯 합니다.
채석강 가실거면 적벽강 패스하지 마시고 꼭 들려보세요.

* 아무 생각없이 추천 누르고 가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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