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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5월 4일 변산반도 적벽강 방문후 내소사로 향했습니다.

입장료는 어른 3천원 중고생 1천5백원, 초등생 5백원입니다. 게다가 주차료도 시간제로 받고 있으니 잠깐 내소사만 방문하고 가는 사람들에게는 비싸게 느껴지는군요.
등산객은 오히려 내소사 들리지도 않아도 돈을 내는게 불합리적이다 느끼겠죠. 문화재구역입장료는 뭔가 합리적인 해결책이 필요한 것 같군요.


아이들은 또 신났습니다. 서울에서 뛰지 말란 소리만 듣다가 신나게 뛰어다닐 수 있으니까요.

사찰까지 이르는 길이 무척 아름답습니다. 짧아서 아쉬울 만큼. 길 양쪽에 높이 자란 전나무와 그리 멀지 않아보이는 주변 산세가 무척 아름답습니다.

내소사안에 도착하면 수령이 5백년쯤된 큰 느티나무가 있습니다. 느티나무가 만들어 내는 풍경과 분위기가 참 인상적입니다. 특히 요즘같은 봄철의 초록은 너무 이쁘네요.


여느절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절에서 느끼는 아늑함과 고즈넉함이 좋기 때문에 많은 절들을 찾아가는 거겠죠.

전나무 길이 아름답고 절안의 느티나무가 인상적인 내소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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