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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월, 7월에 다녀온 금원수목원입니다.

 

캠핑은 가고 싶지만, 토요일 출근을 하고 싶지 않지만 강요에 의해 해야할 때 강추인 수목원(?)이에요. 이름은 수목원이지만 수목원을 기대하지 않는게 좋아요. 당일 캠핑장, 여름엔 수영장으로 보는게 좋아요.

 

 

 

장점1 : 가까운 거리 - 서울 강동구에서는 길막혀 30분, 기타 서울지역은 1시간이면 갈 수 있어요 

 

장점2 : 저렴한 비용 - 입장료가 수영장 폐장기간엔 어른 6천원, 어린이 5천원 수준으로 캠핑장 보다는 싸요. 좀 당연한 걸 수도 있지만, 게다가 기름값까지 생각한다면 캠핑보다는 어쨌든 저렴해요. (근데, 제가 갔을 때보다 좀 가격이 오른듯..)

 

장점3 : 간편모드 캠핑 - 잠을 못자니 간편 모드 캠핑으로 준비시간이 대폭 단축되요 (이거 장점 맞나??) 

 

 

 

저는 이렇게 그늘막만 설치해요. 짐 나르기도 부담스럽지 않고 치기도 쉽고, 일찍 가서 이렇게 치고 있으면, 1박 2일 캠핑보다 더 많이 의자에 앉아 있을 수 있어요.  

 

 

 

잔디밭 사이트가 참 맘에 드네요.  

 

 

건너편 농구대 있는 곳도 참 분위기가 좋은 듯.

 

 

금원수목원의 단점이라면 숯불, 화로대는 사용이 안되요. 하지만 밖에서 먹는 삼결살은 언제나 환상이죠. 숯불이 아니라도.

 

햇살 내리쬐는 운동장이에요. 수목원이지만 그리 많이 넓진 않고 별로 볼 것도 없긴 해요.ㅋㅋ

 

 

 조금 큰 아이들은 수목원 냇가에서 놀 수도 있어요.봄에는 올챙이, 여름에는 다슬기를 잡으며 놀죠. 근데, 많지는 않아요.

 

 

여기는 수영장 옆에 있는 싸이트. 수영장이 오픈하면 여기도 북적일까요? 전 수영장 오픈기간엔 안올 듯 싶은데.

 

개수대나 화장실은 좀 부실해요. 하지만 1박할께 아니라면 이정도는 그리 불편하지 않아요.

 

 

1박 캠핑이 힘들 때 당일 캠핑으로 강추! 단, 6시면 캠핑장 문 닫으니 아침 9시까지 가서 충분히 즐기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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