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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을 배우기 시작한지 두세달 지난 상준이. 얼마나 늘었나 테스트 해봐야겠죠. 원래 물을 좋아라 하던 애가 수영까지 배우니 수영장 간다니까 신이났네요. 일단 티켓은 쇼설에서 구매해요. 남양주 시민은 할인이 되지만 서울시민은 예전엔 정가를 다 내야했는데 이젠 쇼설에 상시로 떠있어서 너무 좋아요.

여름엔 줄서서 기다렸는데 이젠 줄이 없네요. 안기다리고 들어갈 수 있어요. 일찍가서 사진이나 찍어요 진짜 실감나네 ㅎㅎ.

넓지는 않아요. 밑에 사진이 다에요. 물론 사진에 안찍힌 온탕도 있고 하지만. 아이들이 어리면 굳이 넓을 필요가 없어요.아이들이 크면 금방 지겨워할 수 있겠네요.

상준이는 물에 들어오니 너무 신나네요.

도윤이도 이젠 물을 좋아해요. 상준이만큼은 아니지만.

싸고 가까워서 좋은 아쿠아조이에요.
접영을 배우면 또오기로 하고 집으로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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