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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가 너무 춥죠. 정말 살인적인 추위라는 상투적 표현이 왜 나왔는지 알것 같네요. 우리 와이프도 아무데도 나갈 수 없는 추위에 죽어라 심심해하니까요.

이런 추위에 이불밖은 위험하지만 피해갈 수만 없겠죠. 그래서 간 곳이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입니다. 연애때 가보고 안갔으니 가본지 10년은 훌쩍 넘었네요.

거인이 우릴 반기듯 노래를 부르네요. 아님 추워서 절규를 하는지도.


표를 끊기는 했는데 굳이 특별전시장을 안갈꺼면 표를 안끊어도 되요. 저는 괜히 표 끊었다 싶었어요.


여기는 어린이미술관


10시부터 미술체험수업이 있네요.이건 저학년들용. 오후 1시부터는 초등학생용 수업도 있어요.

 미리 인터넷으로 예약을 할수도 있고 저희처럼 현장에서 알아서 참여할 수도 있어요.

진짜 미술작가가 수업을 진행해요. 해당 작가님의 작품이 현대미술관 특별실에 커다랗게 전시되어 있구요. 이런 수입을 공짜로 받울 수 있다니 참 뿌듯하네요. 작가님은 전시의 댓가로 수업을 하시는??


쉽게도 2월부터 3월까지 어린이미술관은 휴관을 한다고 하네요.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4월에 다시 개관한다하니 꼭 잊지말고 다시 찾아가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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