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16년 7월 25일 오후 여수 해상케이블카를 탄 후 향한 곳은 여수 만성리 검은모래해수욕장입니다.

유난히 더운 올해 관광지도 좋지만 물 아니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번뜩 드네요.

만성리 검은모래해수욕장은 엑스포광장에서는 10분도 안걸리는 거리에요. 가는 길에 마래터널도 지나실 수 있어요. 마래터널은 양방향 통틀어 1차로인 터널입니다. 꽤 길기까지 해서 좀 독특합니다.

마래터널을 지나면 바로 만성리 검은모래해수욕장이 나옵니다. 넓지는 않지만 너무 이쁜 해변이에요.

하얀색 파라솔은 돈을 안받고 파란색은 돈을 받는다는데,
저희 갔을 땐 하얀색 파라솔도 남아 있었어요. 그늘막은 바닷가에는 못 치고, 하얀파라솔 뒷쪽으로는 칠 수 있네요.


주차는 어디나 그렇듯 유료주차장도 있고 해수욕장 초입에 그냥 주차하셔도 됩니다.


바닷물이 깨끗하네요.
여기는 구명쪼끼를 반드시 착용해야 입수할 수 있습니다. 안전요원들이 열심히 돌아다니며 안내하네요.
구명조끼는 무료로 대여해줍니다. 물이 좀 가파르게 깊어져서 위험한가 봐요. 무료로 대여해주니 좋네요.


해수욕장은 검은모래는 아니고 자갈로 되어있어요. 몽돌해수욕장보다는 돌맹이가 조금 작지만 맨발로는 걸어다니기 힘듭니다. 단점이자 장점이네요. 신발을 신는게 귀찮지만 모래가 안붙으니 좋군요.


내리 쬐는 햇살에 많이 태운 하루였습니다.

* 참고하실게 있다면 하트꾹이나 뎃글 남기셔도 됩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