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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5월 3일 충남 서천에 있는 국립생태원을 방문했습니다.

역시 "국립"이란 생각이 드는 곳이에요.
방대한 규모와 그에 비해 저렴한 가격.

대인 5천원, 청소년 3천원, 어린이 2천원입니다. 주차요금은 없어요. 근데, 저희가 갔을 때는 가정의 달이라며  50% 할인해 주더군요.

입구에서 방문자센터까지는 되도록 전기차를 타고 가세요. 이외에는 걸어다니셔도 됩니다.

방문자센터를 나서면 넓은 갈대밭이 펼쳐집니다. 여기서부터 에코리움까지는 자연 풍경을 구경하며 슬슬 걸어가셔도 됩니다.

가는 길에 하다람놀이터에서도 한참을 놀았네요. 놀이터가 무지 넓군요.

에코리움 가는 길.

에코리움은 열대관, 사막관, 지중해관, 온대관, 극지관 등 각 기후대별로 각종 동식물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열대관이 가장 볼만 합니다. 물고기 전시가 많아서 아쿠아리움에 온 것 같기도 하기도 하고 파충류 전시를 보다보면 동물원 같기도 하네요.

국립생태원 에코리움에 있는 식당 메뉴입니다. 참조하세요. 음식은 시키면 바로바로 나오고 맛도 괜찮습니다. 집에서 점심 싸온 집도 꽤 되네요. 야외에서 피크닉하는 것도 좋겠어요.

식사후에는 4D애니메이션을 봤습니다. 15분정도 길이로 외래종 유입의 문제를 다루는 교육적인 내용입니다.

현재 전시되고 있는 특별전시관의 주제는 개미입니다.

나무잎을 뜯어서 저 긴 길을 나무잎을 나르는 개미의 모습이 정말 신기합니다.

곧 있으면 어린이날이라서 그런지 방문자센터에서는 아이들 체험 행사도 있더군요. 근데 너무 허접해서 할 건 없더군요.

넓은 갈대밭이 인상적인 국립생태원이었습니다.

* 국립생태원에 오셨다면 근처 장항스카이워크도 같이 방문해 보세요~
http://colorful-world.tistory.com/m/entry/서천-장항스카이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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