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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7월 29일 곤지암 도자공원에 들렸습니다.

아이들 방학과제로 박물관도 가야 하는데 곤지암 지나는 김에 짬도 나고 한번도 안가봤으니 딱이네요.

도자기박물관으로만 알았는데 공원규모가 꽤 크네요.

8월 14일까지 물놀이장도 운영중입니다.
물론 공짜구요. 박물관도 올 겸 생각하면 일부러라도 찾아올 만 하네요.
저희는 그렇게까지는 시간이 안돼서 패스.

도자공원은 입장료나 주차료가 없지만 도자박물관은 성인 3천원, 초중고생 2천원의 입장료가 있습니다.

주제가 도자기로 한정돼 있다 보니 다채로운 볼거리가 있진 않습니다.

근데 의외로 아이들이 무척 흥미로워 하더군요. 집에 와서도 청자, 백자 얘기를 합니다. 오히려 하나의 주제에 집중이 되서 더 흥미를 끌지도 모르겠네요.

일요일임에도 관람객은 거의 없어서 무척 쾌적한 관람을 했습니다. 에어컨도 시원하구요.
시원하고, 관람객도 없고..여기 직원들이 부럽네요.

도자박물관 앞에는 공방, 체험관, 도자기 판매점도 있어요.
아이들한테는 재미 있는 체험이 되겠네요. 저희는 시간이 없고 하기도 싫어서 패스.

도자박물관 뒤쪽으로는 조각공원도 있는데, 실외 온도가 39도라 이 날씨에 조각공원 구경하자고 하면 미친놈 취급받을 게 분명해서 패스.
다음에 선선할 때 산책오는 걸로..

박물관을 가야 하는 의무에 잠깐 들린 곤지암 도자공원이었지만 나름 잘 꾸며져 있어서 만족스러웠답니다.

지나가는 길이라면 잠시 휴식차 들리셔도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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