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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월 17일~18일 백운오양골캠핑장에 또 갔습니다. 같은 캠핑장을 두번 간 곳이 이곳이 처음이네요.

 

게다가 2주 연속 방문이라니!! 아무리 검증됐다고는 해도 이건 거의 스토킹 수준이네요.

 

오늘은 저번주보다 날씨가 더 포근하고 좋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이트는 텅 비어있습니다. 우리 사이트만 덩그러니 있는 캠핑장. 글램핑 쪽만 사람들이 있고 캠핑장은 썰렁합니다. 왜일까요? 홍보부족? 예약 홈페이지의 편의성 부족?

 

하여튼 밤에 아무도 없어서 아줌마들은 좀 무서워 했다는...

 

파란 하늘과 울긋불긋한 나뭇잎들, 그리고 졸졸졸 냇가의 상쾌한 물소리가 너무나 이뻐서 바로 다음주도 또오고 싶게 만드는 캠핑장입니다.

 

 

A1~2사이트. 데크가 있어서 조금은 편하네요. 여기다 세가족 텐트를 다 치고, 3사이트에 타프를 쳤네요. 

 

 

 

캠핑장에 오자마자 물고기를 잡으러 떠나는 상준이. 오늘은 햇살이 조금 뜨겁기까지 하네요.

 

 

물이 어찌나 맑은지요. 여기는 아이들 허리까지 잠길 곳인데, 너무 투명해요. 빨리 여름이 왔음 하는 마음이에요.

 

 

 

 

우리 아이들한테도 물고기가 잡히다니. 정말 순수한 물고기들이네요.

 

캠핑장에 다담 이벤트 차가 왔어요. 텐트장 찌게는 그냥 주고, 페이스북에서 다담에 "좋아요"를 눌러주면 양념장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했어요. 공짜는 언제나 좋아요.

 

이게 바로 이벤트로 받은 부대찌게 양념장. 정말 사먹는 부대찌게가 됐네요.

 

 

그래도 캠핑장에서는 삼겹살이죠.

 

올 캠핑은 여기까지. 잠시만 기다려 내년에 또 올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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