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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1일 새해를 맞아 여행을 계획하다 일정이 안맞아서 간단하게 홍천에 있는 휴토피아 글램핑에 왔습니다.

홍천 휴토피아 글램핑은 세번째 방문입니다. 

휴토피 객실은 글램핑과 빌리지로 크게 나뉩니다.
글램핑은 우리가 자주 보는 그냥 천막식으로 외관이 되어있는 글램핑이고,
빌리지는 마치 단독 빌라 같은 느낌의 그램핑입니다.

빌리지는 2층으로 되어 있는 듀플렉스, 단층이지만 좀 큼직한 프라이빗, 가장 작지만 강 전망에 월풀이 갖추어진 리버사이드로 3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저희가 이번에 간 곳은 리버사이드 입니다. 이로서 3가지 빌리지를 다 가보게 됐네요. 3가지 유형 모두 장점이 있어서 다 좋습니다.

 

좌측에 보이는 건물이 듀플렉스, 앞에 보이는 건물이 리버사이드입니다.

 

방은 가장 작지만, 어차피 방에서 놀 건 아니니 작아도 상관없습니다. 강 전망이 좋네요.

 

특히, 월풀 스파가 있어서 요즘같이 쌀쌀한 날씨에 더 맘에 듭니다. 저희 아이들도 월풀 욕조에서 잘 놀았답니다.  

 

한동안 한참 추웠는데, 다행이 이날은 포근한 편이었습니다. 햇빛도 좋고요.

홍천강이 꽝꽝 얼었을 줄 알았는데 수심이 낮은 주변만 얼었네요. 

캠핑장 옆으로 홍천강에 놀러 갑니다. 

오랜만에 얼음위에서 노니 아이들은 신나하네요. 한참을 놀았습니다. 

이번 글램핑의 테마는 불멍입니다. 나무를 아낌없이 때웠네요. 
목심을 한 3cm 두께로 끊어와서 정말 완성도 높은 바베큐도 해먹었는데 그건 먹느라 바빠 사진이 없는 게 아쉽군요.

화롯대 장작 태우고, 고기 꾸워 먹기엔 겨울이 더 운치 있네요. 

그냥 쉬고 싶을 때 방문하면 좋은 휴토피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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