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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철 이란 이름보다  주식시장에서 시골의사란 별칭으로 그냥 애널리스트 정도로 알고 있던 사람이, 그냥, 자신있게 자기 생각과 종목을 말하던 그런 사람이 안철수와 함께 강연을 다니더니 어느덧 전국구 인물이 되어 있다.

 

이 사람 이제, 지역구 국회의원 정도는 나오면 할만 할 인지도이다.

 

 

 


자기혁명

저자
박경철 지음
출판사
리더스북 | 2011-10-05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시골의사 박경철이 제안하는 혁명가의 삶!시골의사 박경철이 이 시...
가격비교

 

 

"자기 혁명" 은  박경철이 안철수 교수와 진행한 청춘콘서트라는 강연을 하면서 느낀 부분들을 청년들에게 다시 들려주기 위해 쓴 책이다.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이책은 어떤 특정 주제를 잡아 주장하기 보다는 전반적인 처세술의 내용이 두루 막라되어 있다.

 

가치관, 진정한 행복, 사회관, 시간관리, 철학등 학습, 자기주도, 집중, 본인의 개성, 예의, 자기발전, 독서법, 시민의식, 정의, 공정성, 인문학...

 

이책은 자기 개발서가 다루는 모든 내용을 한번에 다루고 있다. 

 

본인이 부족한 부분의 처세술을 배우는게 아니라, 처세술에는 이런 많은 종류가 있다. 라고 맛보기 해주는, 그래서 이 책의 내용은 너무나 평이하고 원론적이며, 누구도 틀렸다고 반박할 수 없다. 너무나 공자님 같은 말이니, 정녕 청년이 읽어야 할 책인 것다.

 

그래도 이책의 제목이 "자기혁명"이니, 전체적으로는 '자기혁명'에 방점이 찍히긴 한다.

 

이 책의 가장 키워드는 "자기 삶의 혁명가가 돼라" 가 아닐까. 간단히 요약하자면,

스스로 혁명가가 될 때 비로소 나는 나의 주인이 될 수 있으며, 그러기 위해서 좋은 애티튜드를 가져야 하고, 말이 아닌 실천이 중요하다.

특히, 이부분은 나로서도 많은 공감을 한 부분인데, 실천을 위해서는 나쁜 습관을 버리는 데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긍정적 애티튜드를 만드는 출발은 내일부터 무엇인가를 하겠다가 아니라 내일부터 무엇인가를 하지 않겠다가 먼저인 셈'이라는 말은 많은 사람들이 왜 실패하는지를 단적으로 잘 보여준다. 새로운거를 더 하려고 노력만 했지 결코 하던일을 놓지는 못한 것이다.

 

책을 더 읽어야지, 공부 좀 해봐야지 라는 나의 계획이 번번히 실패하는 것도 책을 안읽어서가 아니라, 저녁에 술을 마시느라 인터넷을 하고 TV를 보느라 실패한 것이다.

 

먼저 술자리를 줄이고 하릴없는 인터넷을 줄여야 변할 수 있다.

 

책으로 돌아가서, 20대가 읽으면 본인이 생각하지 못하거나 간과하고 넘어가든 많은 부분을 꼭꼭 집어서 조언받을 수 있는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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