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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 曰

오늘은 크리스마스 이브 전날 금요일. 토토빌에서 산타가 선물을 나눠주는 날이다.

토토빌에서 홈피에 올려준 사진에 창문으로 들어온 산타가 아이들 선물을 나눠준다.

그런데, 제일 마지막 사진에 상준이가 울고 있다.

"상준아 왜 울었니?" 물어보니

산타할아버지가 선물을 다 줘야하는데, 선생님은 선물을 안줬단다. 그래서, 선생님이 슬플까봐 본인 선물을 선생님 줬다고.

그리곤 아마도 생각해보니 서러웠던듯.

남을 배려하는 상준이 아빠도 많이 배려해 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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