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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22일 저녁부터나 비가 내린다기에 오전에 첫째 상준이 문화유산 탐구활동을 위해 창덕궁으로 향했습니다.

그러나, 9시 30분에 비가 쏟아지네요.

창덕궁 괸람이 불가능한 상황이라 급히 근처에 있는 국립어린이과학관으로 비를 피할 겸 갔습니다.

저희는 언제나 가는 날이 장날이네요.

과학의 날이라고 오늘까지만 상설전시관이 무료네요. (어린이날도 무료랍니다)

상설전시관 시설들은 지난달 방문해서 다 체험했던 거라 가볍게 패스합니다.

지난 방문기는 여기 ☞ http://colorful-world.tistory.com/221

처음 가시는 분들은 체험행사 예약시간은 미리 확인하시고요.

10시 30분에 사이언스 랩을 하네요.
오늘의 실험은 코끼리 치약 만들기 입니다.

과산화수소에 세재를 타고 요오드화칼륨을 넣으니 산소가 발생하며 거품으로 올라옵니다.

아이들이 무지 신나하네요. 어른이 봐도 신기합니다.

들째 도윤이도 실험에 참여해봅니다.

산소가 발생해서 거품속에서도 불이 꺼지지 않는군요.

과학의 달 특별프로그램으로 만화영화 레오나르도 다빈치 시사회도 있었습니다.

개봉 예정작을 미리 공짜로 볼 수 있다니,  기분이 좋아지네요.

그림 퀄리티는 픽사나 디즈니보다 한참 떨어지지만 이야기는 정말 재미있어요.
마치 어린이용 캐리비언의 해적 같은 영화네요.
개봉하면 보시는 것 추천합니다.

비가 와서 틀어진 일정이지만 어쨌든 일차게 오전을 보냈네요.

* 바로 옆 창경궁주차장이 협소해서 길가에 주차들을 많이 하시는데 이번에 보니 전부 주차위반 딱지를 끊었네요. 서울대병원 주차장이라도 이용하셔야 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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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3월 10일 국립어린이과학관에 갔습니다.

저도 어릴 때부터 자주 갔던 곳인데요.
드디어 전면 리모델링을 하고 작년 12월에 재개관을 했습니다.

얼마나 좋아졌을지 기대가 컸으나 예약이 항상 꽉 차서 못갔었는데요.

드디어 예약자리가 비어서 갈 수 있었습니다.

미리미리 예약해야 합니다.
예약은 여기서 ☞ 국립어린이과학관 홈페이지

저희는 상설전시관, 천체투영관, 4D영상관 전부 예약했습니다.

천체투영관과 4D체험관은 분리되어 있어서 상설전시관을 예약 안해도 따로 예약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일찍 가서 창경궁 주차장을 이용했습니다.
늦게 오신 분들은 그냥 길가에 주차들 하셨네요.

국립어린이과학관은 주차가 안되고 창경궁주차장은 매우 좁고, 길건너 서울대병원 주차장은 무지 비쌉니다.
가능하시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든, 저처럼 일찍오든 하는게 좋겠네요.

오셔서 부지런히 예약하시면 더 다양한 활동을 하실 수 있습니다.
예약시간부터 확인하세요.

저희도 사이언스 랩 했어요.

 키 제한이 있어서 첫째만 관성체험도 했네요. 제일 재미있었다네요.

1층, 2층의 감각놀이터, 상상놀이터, 창작놀이터는 상설전시관을 끊어어야 들어갈 수 있습니다.

1층 감각놀이터 입니다.
공간이 넓진 않지만 아이들이 놀이를 하면서 시각, 청각, 운동의 법칙 등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꾸며 놨습니다.

가장 큰 미덕은 아이들이 무지 재미있어 한다는 점입니다.

2층에서 4D 영상관 체험을 하고, 창작놀이터와 상상놀이터를 갔습니다

여기도 1층과 유사합니다. 1층보다는 조금 정적(?)이네요.

1층보다는 2~3학년정도 수준이 올라간 느낌.

천체투영관도 대박입니다. 과천과학관보다 더 낫지 싶습니다.
우주가 얼마나 큰지 아주 크게 실감할 수 있습니다.
첫째가 다 보고는 우리가 지구의 먼지 크기인데 태양계가 우주의 먼지 크기라고...

날씨가 따뜻해서 옥상에서 놀기도 좋습니다.

온실은 볼 거 없구요.

국립어린이과학관 답게 어린이들 눈높이의 과학시설로 꾸며져서 만족도가 높았답니다.

좀 좁아서 자주 가긴 그렇지만 또 방문하고 싶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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