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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25일~28일, 3박 4일 일정으로 가족들과 함께 제주도를 다녀왔습니다.
마지막으로 제주를 간게 벌써 5년이나 흘렀네요.
아이들은 하나도 기억 안 날 듯하긴 합니다.
하지만, 예전에 갔던 곳보다는 안가본 곳 중심으로 일정을 짜봤습니다.
근데, 막상 갔다와 보니 너무 멀리멀리 일정을 짠 것 같네요.
제주도는 서부, 동부로 구역을 나눠서 한쪽 구역만 집중적으로 관광을 하는 것도 좋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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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날 : 우도
제주도에 갈 때마다 비가 와서 가지 못했던 우도를 처음 가봤습니다.
우도는 섬에 있는 섬이라 좀 특별한 느낌입니다.
우도를 가는 도항선을 타니 신나네요.
관광버스는 4군데 정차하는데요. 오후에는 비가 오는 바람에 저희는 3군데만 내려서 구경했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가 예상했던 시간을 훌쩍 넘었답니다.
올라가는 게 힘들긴 하지만, 여기까지 왔다면 결코 놓쳐서는 안될 풍경입니다.
여기서 점심도 먹고, 디저트도 먹고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우도를 갔다 다른 곳도 들릴 생각이었는데, 우도로 첫날 일정이 끝나게 된 이유죠)
둘째날 처음 방문한 곳은 에코랜드입니다.
기차를 타고 다니는 것도 재미있고 꽤 넓은 곳에 구경거리도 많아서 아이들과 어른들에게 모두 좋은 자연 테마파크네요.
메이즈랜드는 바람미로, 여자미로, 돌미로 이렇게 세개의 미로가 있답니다. 바람미로, 여자미로를 통과할 때는 재미는 있지만 좀 시시했는데, 돌미로에 들어가면 장난이 아니에요.
와이프가 매우 가고 싶어해서 갔는데, 결론은 조금 실패라 하겠습니다.
첫째, 둘째날은 동쪽 중심의 관광이었고 셋째, 넷째날은 서쪽 중심으로 관광을 했습니다.
예전에 왔다가 파도가 높아서 들어가지 못하고 멀리서 보기만 했던 용머리해안을 이번엔 들어가 볼 수 있었네요.
걷다보면 계속 제주도의 다른 풍경을 보여줍니다.
사실 본 건 없습니다. 그냥 사진 찍으러 간 거고, 이정도 사진 건져서 왔습니다.
날씨가 좀 쌀쌀했는데, 아이들은 바지가 다 젖었네요.
마지막 날은 막네가 발을 쩔뚝이며 걷지 못하는 상황이라 일정이 꼈습니다.
원래는 제주항공우주박물관과 새별오름을 가려했는데, 막네가 걷지 않아도 되는 일정으로 바꿨습니다.한림공원에서 휠체어를 빌려서 돌아다녔답니다.
한림공원도 정말 볼거리가 많죠. 첫째는 막내 때문에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을 가지 못하게 됐다고 많이 삐졌었답니다. 하지만 막내 휠체어를 밀어주면서 화가 금새 풀렸네요.
항상 2천원짜리 커피만 마시다 이렇게 좋은 까페는 처음이네요.
정말 재미있게 보낸 것 같아 뿌듯했던 제주도 여행입니다.
마지막으로 제주를 간게 벌써 5년이나 흘렀네요.
아이들은 하나도 기억 안 날 듯하긴 합니다.
하지만, 예전에 갔던 곳보다는 안가본 곳 중심으로 일정을 짜봤습니다.
근데, 막상 갔다와 보니 너무 멀리멀리 일정을 짠 것 같네요.
제주도는 서부, 동부로 구역을 나눠서 한쪽 구역만 집중적으로 관광을 하는 것도 좋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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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날 : 우도
제주도에 갈 때마다 비가 와서 가지 못했던 우도를 처음 가봤습니다.
우도는 섬에 있는 섬이라 좀 특별한 느낌입니다.
우도를 가는 도항선을 타니 신나네요.
관광버스는 4군데 정차하는데요. 오후에는 비가 오는 바람에 저희는 3군데만 내려서 구경했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가 예상했던 시간을 훌쩍 넘었답니다.
올라가는 게 힘들긴 하지만, 여기까지 왔다면 결코 놓쳐서는 안될 풍경입니다.
여기서 점심도 먹고, 디저트도 먹고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우도를 갔다 다른 곳도 들릴 생각이었는데, 우도로 첫날 일정이 끝나게 된 이유죠)
둘째날 처음 방문한 곳은 에코랜드입니다.
기차를 타고 다니는 것도 재미있고 꽤 넓은 곳에 구경거리도 많아서 아이들과 어른들에게 모두 좋은 자연 테마파크네요.
메이즈랜드는 바람미로, 여자미로, 돌미로 이렇게 세개의 미로가 있답니다. 바람미로, 여자미로를 통과할 때는 재미는 있지만 좀 시시했는데, 돌미로에 들어가면 장난이 아니에요.
와이프가 매우 가고 싶어해서 갔는데, 결론은 조금 실패라 하겠습니다.
첫째, 둘째날은 동쪽 중심의 관광이었고 셋째, 넷째날은 서쪽 중심으로 관광을 했습니다.
예전에 왔다가 파도가 높아서 들어가지 못하고 멀리서 보기만 했던 용머리해안을 이번엔 들어가 볼 수 있었네요.
걷다보면 계속 제주도의 다른 풍경을 보여줍니다.
사실 본 건 없습니다. 그냥 사진 찍으러 간 거고, 이정도 사진 건져서 왔습니다.
날씨가 좀 쌀쌀했는데, 아이들은 바지가 다 젖었네요.
마지막 날은 막네가 발을 쩔뚝이며 걷지 못하는 상황이라 일정이 꼈습니다.
원래는 제주항공우주박물관과 새별오름을 가려했는데, 막네가 걷지 않아도 되는 일정으로 바꿨습니다.한림공원에서 휠체어를 빌려서 돌아다녔답니다.
한림공원도 정말 볼거리가 많죠. 첫째는 막내 때문에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을 가지 못하게 됐다고 많이 삐졌었답니다. 하지만 막내 휠체어를 밀어주면서 화가 금새 풀렸네요.
정말 재미있게 보낸 것 같아 뿌듯했던 제주도 여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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