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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15일~16일, 1박 2일로 홍천 휴토피아 글램핑에 다녀왔습니다.


16일(월)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됐지만, 평일요금이라 좀 싸게 갔다왔네요. 

홍천 휴토피아 글램핑이 다른 곳보다는 좀 가격이 저렴한 편이긴 합니다. 

단, 2인 요금으로 받고 추가인원에 대한 추가 요금을 인당 15천원씩 받습니다. 추가요금을 내고도 다른 곳보다 저렴하네요.

 

 

 

홍천 휴토피아 글램핑에는 글램핑, 듀플렉스, 프라이빗, 리버사이드 4종류의 숙소가 있습니다. 

글램핑만 조금 더 싸고, 나머지는 가격이 같네요. 근데, 각 숙소마다 크기나 위치가 제각각이라 인원에 맞춰서 알맞게 선택하세요.

 

 

 

저희는 3가족이 가서, 듀플렉스 하나, 프라이빗 하나 잡았습니다. 아래 사진들은 듀플렉스에요.

 

 

2층이라 아이들이 좋아하네요. 둘째 아이들은 2층에 몰아서 잤습니다.  

 

 사실 글램핑이라 부를 수 없겠네요. 그냥 독채 펜션입니다.

 
2층 계단에서 찍어본 1층 모습.

여긴 2층 침실.

욕실도 넓고 따뜻한 물도 잘나옵니다. 시설은 탓할게 별로 없네요.

 

 

바로 옆에가 홍천강인데,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물도 많아지고 흙탕물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레프팅을 즐기는 사람들도 있다니 신기하군요. 전 겁나서 못들어 갑니다.  

 

 

 

조그만 수영장도 있습니다. 그리 깊지 않아서 어른들이 놀기엔 부족합니다. 

너무 더워서 제가 들어가보려 하니, 아이들이 말리네요. 좁다고, 들어오지 말라고....ㅜ,.ㅜ

 

 

수영장이 하나더 있는데, 여긴 보수중인지 운영을 안하네요. 저희 숙소 바로 옆이라 이곳이 운영했으면 좋았을 것을.

 

 

공용 개수대와 공용 화장실도 있습니다. 아침에 다들 잠을 자니 시끄럽지 않게 여기와서 설겆이를 합니다. 

 

 

 

간밤의 즐거웠던 만찬의 흔적. 거진 치운 후긴 합니다. 

 

 

근처 팔봉산 관광지가 있어서 등산을 하거나, 홍천강에서 물놀이를 즐길 순 있겠지만, 홍천 휴토피아는 사실 마땅한 놀거리가 있지는 않습니다. 

 

서울에서 멀지 않으니 그냥 하루 쉬러 오거나, 일행들과 숙소 잡고 즐기기에는 가격이 적당해서 괜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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