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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역학이라는 책 제목과는 생뚱맞게 아톰, 아인슈타인, 공룡 등의 그림이 익살맞게 그려져 있다. 우리 20개월 아들놈이 양자역학책을 이리도 좋아할 줄이야.
우리가 가보지 못하는 우주의 신비를 궁금해 하는 것만으로도 참 즐거운일이다. 반대로 우리의 바로 옆에, 아니 우리를 구성하고 있으면서도 보이지 않는 원자, 전자, 쿼크, 빛의 입자(?)에 대해 내가 어떤점을 궁금해 해야하는 지도 모르고 있는 걸 아는 것 역시 매우 몸이 간질간질해지는 일이다.
근데, 난 그저 그런 흥미를 가지고자 책을 들었는데 도무지 이해할 방법이 없다. 각종 수식은 애초에 볼 생각이 없었는데,,양자역학이라는 분야 자체가 그런 수식이 주가되는 영역이니.
이 책도 쉽다해서 고른건데, 나같은 사람한테는 이보다도 더 에피소드 중심의 쉬운 책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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