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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26일 수원 화성 나들이에 나섰습니다.
정약용의 거중기는 참 많이 봤는데, 정작 수원화성에는 한번도 안와봤네요.
이번 수원화성 일정은 이렇습니다.
수원 화성박물관 주차 > 수원 화성 성곽 산책 > 화성행궁 > 수원통닭거리(점심식사) > 수원화성박물관 > 집으로
아주 알찬 일정입니다.
(수원 화성박물관은 주말에는 주차료를 안받습니다. 수원화성 박물관도 들리실거라면 수원 화성박물관에 주차하세요.)
5월말 치고는 정말 더운 날입니다.
한낮에는 28도까지 올라갈 예정입니다. 게다가 구름 한점 없어서 햇살이 매우매우 따가웠답니다.
저희는 수원화성 성곽에 가기 위해 화성행궁 주차장 쪽으로 팔달산을 올라갔습니다.
생각보다 많이 높습니다. (매우 주관적입니다. 등산 수준은 절대 아닙니다.)
서장대 옆에는 서노대가 있습니다.
예전엔 군사를 지위하던 곳이라는 데, 지금은 사람들이 많이들 올라가서 쉬고 계시네요.
아이들과 천천히 걷고, 사진도 찍다 보니 30분쯤 걸린 것 같습니다.
***화성어차는 인기가 많네요. 예매가 일찍 마감되나 보네요. 이용하시려면 화성행궁 구경전에 먼저 표를 끊어야 할 듯. 저희는 걷는 걸 좋아해서...
(결국 그냥 서울에 있는 경복궁이 더 크고 웅장한 겁니다.)
극한직업으로 유명세를 탄 왕갈비 통닭도 다들 팔고 있군요.
저희가 찾은 집은 왕갈비 통닭이 아니라, 수원통닭거리의 가장 유명한 집인 진미통닭집입니다. 정말 크네요.
치킨의 육즙이 살아있습니다. 지금까지 먹은 치킨집 중 어릴 때 먹은 치킨집들 빼고는 최고네요.
창룡문 쪽으로 가서 국궁을 쏘고 열기구를 타는 것도 좋은 체험이 될 것 같습니다.
하루 종일 많이 걸어서 힘들긴 하지만, 새로운 곳에 새로운 것을 보고 즐겨서 재미있는 하루였습니다.
정약용의 거중기는 참 많이 봤는데, 정작 수원화성에는 한번도 안와봤네요.
이번 수원화성 일정은 이렇습니다.
수원 화성박물관 주차 > 수원 화성 성곽 산책 > 화성행궁 > 수원통닭거리(점심식사) > 수원화성박물관 > 집으로
아주 알찬 일정입니다.
(수원 화성박물관은 주말에는 주차료를 안받습니다. 수원화성 박물관도 들리실거라면 수원 화성박물관에 주차하세요.)
5월말 치고는 정말 더운 날입니다.
한낮에는 28도까지 올라갈 예정입니다. 게다가 구름 한점 없어서 햇살이 매우매우 따가웠답니다.
저희는 수원화성 성곽에 가기 위해 화성행궁 주차장 쪽으로 팔달산을 올라갔습니다.
생각보다 많이 높습니다. (매우 주관적입니다. 등산 수준은 절대 아닙니다.)
한참을 올라가서 팔달산 정상에 가면 서장대가 나오네요.
서장대 옆에는 서노대가 있습니다.
예전엔 군사를 지위하던 곳이라는 데, 지금은 사람들이 많이들 올라가서 쉬고 계시네요.
저희는 서장대에서 장안문까지 성곽길 산책을 했습니다.
아이들과 천천히 걷고, 사진도 찍다 보니 30분쯤 걸린 것 같습니다.
장안문에서 행리단길을 지나서 화성행궁으로 돌아왔습니다.
***화성어차는 인기가 많네요. 예매가 일찍 마감되나 보네요. 이용하시려면 화성행궁 구경전에 먼저 표를 끊어야 할 듯. 저
화성행궁 앞에서 공연도 하네요. 휘청거리는 나무 창을 휘두르는 데 별로 멋지진 않습니다.
화성행궁은 정조가 수원에 내려왔을 때 임시 거처로 사용하던 곳인데 그 어느 행궁보다 크고 웅장하다네요.
(결국 그냥 서울에 있는 경복궁이 더 크고 웅장한 겁니다.)
진짜 궁전처럼 크긴 합니다. 정조의 어진도 걸려 있네요.
뙤양볕의 화성행궁 나들이를 마치고 점심시간이 되어 수원통닭거리를 갔습니다. 수원화성 바로 옆, 수원화성 박물관 바로 앞쪽입니다.
통닭거리에 맞게 참 많은 통닭집들이 있었습니다.
극한직업으로 유명세를 탄 왕갈비 통닭도 다들 팔고 있군요.
저희가 찾은 집은 왕갈비 통닭이 아니라, 수원통닭거리의 가장 유명한 집인 진미통닭집입니다. 정말 크네요.
치킨집 주방에서 쉴새없이 치킨이 쏟아져 나옵니다.
저희는 후라이드, 양념 반반으로 시켰습니다. 또 먹고 싶네요. 치킨옷이 다른 집과 달리 두꺼우면서 바싹합니다.
치킨의 육즙이 살아있습니다. 지금까지 먹은 치킨집 중 어릴 때 먹은 치킨집들 빼고는 최고네요.
다음에 수원통닭거리에 오면 수원왕갈비 통닭도 먹고, 진미통닭은 싸가야 겠다고 혼자 다짐해봅니다.
금일의 마지막 일정인 수원화성박물관입니다.
당시 수원화성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애니메이션으로 자세하게 설명해줍니다. 아이들에게 꽤나 교육적입니다.
당시 조선시대의 생활상 등도 미니어처로 만들어 전시해놨는데, 만듦새 퀄리티가 높습니다.
수원화성이 워낙 넓다 보니 한번에 다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창룡문 쪽으로 가서 국궁을 쏘고 열기구를 타는 것도 좋은 체험이 될 것 같습니다.
하루 종일 많이 걸어서 힘들긴 하지만, 새로운 곳에 새로운 것을 보고 즐겨서 재미있는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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