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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7일~8일로 컨싱턴리조트 설악비치에 다녀 왔습니다. 실제 위치는 고성이네요.

시간이 좀 많이 흘러 안쓰려다가 그래도 기억을 남기는 차원에서 짧게 씁니다.

이번 여행의 일정은 단촐합니다.
승진호 홍게 무한리필집 식사, 외옹치 바다향기로 산책, 영랑호 범바위 방문 그리곤 리조트 휴식이 끝입니다.

막상 움직여보니 꽉찬 일정이네요.ㅋㅋ



점심에 맞춰 승진호 홍게 무한리필집에 왔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홍게가 아낌없이 계속 나옵니다. 근데 계속 무한히 먹기에는 내장 때문에 좀 짜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음에도 홍게를 먹으러 오면 무한리필로 올 듯.


두번째 일정은 외옹치 바다향기로입니다.
롯데리조트 아래에 있어서 롯데리조트 산책길인가 싶기도 합니다.

바다색이 에메랄드빛이네요. 바다색만으로도 한번 올만 합니다.


숙소 가기전 마지막으로 들린 곳은 영랑호 범바위입니다.
영랑호 리조트로 가야합니다. 신혼때 왔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그땐 아예 사람이 없었는데 지금은 속초 주민들은 가끔 찾는 산책로가 되었네요.

산양처럼 바위를 올라가려 하는 아이들.


컨싱턴리조트 설악비치가 이번 여행 숙소입니다.


항상 팜파스리조트에서 멀리 바다를 봐오다가 가까운 바다전망 방을 잡으니.....너무 신나네요.


건물은 오래돼 보이지만 깨끗한 편입니다. 가성비로 봤을 때 전 높은 점수 주겠습니다.
(전 만족을 잘하는편입니다)


숙소 앞 잠시 산책. 이 정도면 훌륭한 거 아닌가요?


결국 신발을 물에 빠쳐야 끝나는 파도놀이.


저녁은 청초수물회집에서 사온 물회와 만석닭강정.


저녁을 먹곤 폭죽을 터트리려 바다에 또 나갑니다. 바다가 가까우니 좋네요.


전날은 비도 조금 오고 흐리고 추워서 날씨가 별로였는데 일요일은 날씨가 너무 좋군요.


(이른 아침이라 주변에 아무도 없어서 마스크 벗고 사진 찍었습니다. 전 이 정도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오후 학원 수업 때문에 빠르게 서울로 복귀~
좋은 공기 많이 마시고 잘놀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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