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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3일, 포천쪽으로 1박2일 글램핑을 예약해서 가는데, 3시 입실이라 시간이 너무 많이 비는 관계로 포천 아트밸리에 들렸습니다.

 

포천쪽으로는 캠핑도 많이 갔었는데, 포천 아트밸리는 시간 되면 간다고 생각만 했지, 이번이 첫 방문입니다.

 

10시쯤 조금 넘어 도착했는데, 벌써 사람이 많네요.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산책하기 좋은 날씨네요.

저희가 12시 좀 넘어서 나왔는데, 그때는 입장 줄이 엄청 길더군요. 그나마 일찍 간 게 뿌듯했습니다.

 

오르막 길을 모노레일을 타고 갈 수 있습니다. 근데, 저희는 그냥 산책겸 걸어 올라갔습니다.
경사가 엄청 높아요. 숨이 차군요.
저희 와이프는 저를 원망하네요. 운동한다 생각하고 걸으라고 했지만 처음부터 힘을 너무 많이 빼는 건 아닌지 걱정스럽습니다. 
그냥 올라갈 땐 모노레일 타세요. 단, 편도만 끊으시면 됩니다. 내려오는 건 그냥 내려오는 게 더 좋아요.

 

천문과학관 같은 것도 있는데, 볼 건 없습니다. 그냥 구색 맞추기로 생각하시면 되요.
뭔가 상영도 하는 것 같은데 지금은 코로나19 4단계 상황이라 상영을 안하네요. 그거라도 상영했으면 좀 나았을텐데요. 

 

이곳의 메인인 '천주호'입니다. 그냥 천주호 보러 갔다고 생각하면 되요. 다른 건 없어요.
반대쪽에도 천주호를 관람하는 곳이 있네요.

 

천주호 반대쪽을 보러가는 길입니다. 엄청나게 큰 규모네요.

 

조각공원도 있습니다. 그냥 산책길이라고 보시면 되요.

 

처음 봤던 곳의 반대쪽으로 왔습니다. 여기도 바위가 웅장하네요. 

반대쪽으로 와서도 기념 사진을 찍습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요. 

 

아주 재미있는 시설이 있는 것도 아닌데, 천주호와 바위들의 웅장함 만으로도 꽤 볼만한 곳이에요.

관람시간은 2시간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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