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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 서재를 한달간 무료 구독했다.
일단, 생각보다 컴퓨터 모니터로 책을 읽는 게 그리 나쁘지 않다.
"월급쟁이 부자의 머니 파이프라인"은 그냥 아무 생각없이 선택한 책이다.
밀리의 서재에서 재태크 관련 책들이나 빠르게 훑어보자는 생각이다.
이 책은 본인의 경험을 위주로 직장인이 머니 파이프라인을 어떤 식으로 만들어야 하는지를 설명하는 책이다.
저자는 "경제적 자유를 이루기 위해서는 근로소득, 콘텐츠 소득, 사업소득, 부동산소득, 주식 배당소득 총 5가지 소득을 순서대로 다양하게 추가하는 과정이 필요하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마지막 주식 배당소득의 비중을 최대치로 높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주장은 이러하나, 결국 저자가 돈을 번 건 대부분 부동산인듯 하다.
적극적인 레버리즈를 활용한 부동산 투자를 계속 강조한다. 나머지는 그냥 부차적이다.
예전이었으면 맞았을 방법인지 모르겠으나, 현 시점에서는 따라할 수 없는 방법이 되었다.
또, 시간이 지나면 유효한 방법이 될지는 모르겠다. (그러려면 부동산이 폭락을 해야겠지만)
이 책도 저자의 콘텐츠 소득 파이프 라인일뿐 도움이 되라 쓴 책은 아닐지도 모르겠다.
'2020년 12월 31일, 만 10년 차 직장 생활을 마감했다. 남들처럼 경제적, 시간적 자유를 달성하고 퇴사를 했다고 할 수 없다" 면서 "가진 것 하나 없던 내가 5년간 총자산 100억 원을 불린 사고방식과 파이프라인 구축 방법을 풀이한 책이다."라고 앞뒤 안맞는 얘기를 지껄이니 말이다.
- 먼저 총자산 규모를 키우고 그 총사잔의 규모가 부담이 될 시점부터 내가 보유한 자산을 지키기 위해 현금흐름을 확보하는 쪽으로 생각을 바꿀 필요가 있다.
- 남들이 가는 곳엔 다 이유가 있으니 거기서 답을 찾는 노력을 하고, 내 선택보다 대중들이 하는 선택의 평균에서 답을 찾는 노력을 해야 한다.
- 내 직관력이 좋다면 이를 무시하고 홀로 움직일 수 있겠으나 그게 아니라면 역행하지 말고 큰 흐름을 타는 것도 중요하다.
- 부채를 갚을 돈으로 오히려 추가 자산을 사서 총자산을 키우는 쪽으로 방향을 잡아야 한다. 총자산이 커지면 보유했던 부채 비율은 자동으로 낮아지는 법이니 말이다.
- 더 많은 돈을 찍어내 돈의 가치를 낮춘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보유한 부채를 쉽게 갚지 말고 부채를 잘 활용하는 사람이 되자.
- 고객은 1등이 내놓는 상품과 행사에 더 크게 방응하기 마련이다. 자본주의 시장의 이치가 그렇다. 따라서 무성르 함에 있어서 그 시장 1등인가에 초점을 두고 움직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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