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한달전에 꼭 가보고 싶다며 예약을 해놨네요.
운악산 바로 아래에 있어서 2박 3일로 온다면 하루는 단풍구경하러 운악산에 올라갔다 오는 것도 좋겠네요.
저희가 갔을 때도 운악산에서 단풍놀이 축제를 해서 운악산 주변에 차며 사람이 정말 많았답니다.
캠프운악 캠핑장은 꽤 규모가 있는 캠핑장입니다. 개인이 운영하는 게 아니고 기업에서 운영하는 캠핑장이라 참 깔끔하네요.
Tip: 홀수 사이트는 짐나르기가 쉬워요. 햇빛이 잘 들어요. 텐트 말리긴 좋겠네요(?). 짝수 사이트는 거의 하루 종일 그늘이에요. 타프는 안쳐도 되겠네요. 짐나르는 것도 사실 바로 앞이에요.
기본적으로 나무와 바위, 호수 등 풍경이 아름답고 사이트들이 좁지 않아서 여유롭습니다.
근데, 캠핑이 좋은 건 아이들이 알아서 자기들끼리 놀거리를 찾아서 어른들을 덜 귀찮게 한다는 것 같아요.
Tip : 근데, 장작이 좀 비싸네요.(15천원)
Tip: 공부 후 모바일 게임 1시간 (그러고는 2시간 허용)
Tip : 레몬소주 - 소주 300cc, 트레비스 300cc, 레몬 1개 (좀 십니다. 그러면 소주를 더 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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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핑장 Tip
- 7시 30분쯤 아이들을 위한 영화상영도 하네요.
- 아이들을 위한 체험교실도 운영하고 있어요. 방송 나오면 가시면 됩니다.
- 입소시간은 11시에요. 11시 전에 가면 예약한 사이트가 비어 있어도 텐트 치는 건 고사하고 짐도 못내리게 막네요. 개인이 운영하는 게 아니다 보니 유도리가 없어보이는 군요. (저희는 짐 내렸다가 다시 짐 쌀뻔)
- 뜨거운 물은 엄청 잘 나옵니다. 100도씨 물이 나오는 듯.
- 아무리 생각해도 장작이 1만5천인 건 비싼 것 같습니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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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툴콘 온풍기 사용 리뷰
- 조그만 크기에 전기사용 용량이 500w라 캠핑장 데리고 다니기 딱 좋은 놈입니다.
그리고, 저 타이머 콘센트는 필요 없을 듯 합니다. 자는 시간 내내 틀어놔도 문제가 안생길 것 같고, 15분쯤 꺼놓으면 텐트 안이 금새 추워집니다. 껐다 켰다 할 이유가 없네요.
요즘 같은 간절기에 저렴하고 따뜻해서 딱 쓰기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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