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은 실내수영장에 들리고 이틀간은 스키를 탔습니다.
아이들은 첫 스키라 첫날은 강습을 받았어요.
2대 1로 받았는데 강사가 둘째 보는라 첫째는 거의 못봐주시는 듯 ㅋㅋ.
스키라는 게 많이 가르친다고 많이 아는 게 아니라 몸으로 익히는 거라 시간이 걸리겠죠. 걍 재미있게 즐기렴.
초보자들도 넘어질 일 없이 스키를 즐길 수 있습니다. 스키가 안나가서 스키를 즐기기 힘들기도 하고요.
몸이 기억할 줄 알았는데, 스키가 바로 익숙해지진 않네요.
강사님 말씀으로는 첫째는 중급 슬로프 가능, 둘째는 중급 시작 부분은 어렵고 중간부터는 탈 수 있다고..
제가 둘째를 컨트롤 할 수 없어서 이후 시간은 저희랑 같이 초급에서 즐겼답니다.
저도 이제 스키 감각이 살아나는 중..
강습 한번에 중급에서 이정도 타면, 많이 만족입니다.
오후에는 중급에서 중상급으로 이동했습니다.
눈이 점점 많이 내립니다.
중상급이라 그런지 경사가 장난 아니네요. 괜히 아이들을 데리고 온게 아닌가 싶습니다. 저도 내려가기 후달리게 경사가 급하네요.
겁없는 막내놈은 거칠게 없이 상급으로 가자고 하네요. 아들아..하지만, 상급은 안열었단다...
단, 최상급 슬로프는 개장 안해서 슬로프가 다양하지 않고 사람이 별로 없어 썰렁한 분위기를 단점이라 할 수도 있겠네요.
저희는 참 좋았습니다. 아이들도 스키가 너무 재밌다하니 앞으로 매년 스키 타러 다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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